세상사는 이야기

처조카의 결혼식날 먼 여행을 앞두고

풀쪼가리사랑 2009. 11. 1. 14:27

 

처조카 결혼식이 포항에서 있는 날 아침 ....출발전 베란다...따사로운 가을 햇살에 활짝피어나는 체리부로섬 , 암브로시움과 함께 델꾸온 녀석인데 꽃은 피지않고

식구만 자꾸늘려서 안타깝게하더니 가을에 저를 즐겁게 해 줍니다

좋은날 아침 체리부로섬과 함께 베란다에는 가을이 짙어갑니다. 2004년 제주여행에서 한라봉인줄 알고 사온 묘목이 알고보니 조생종 귤이었습니다. 첫해는 3개,작년에는 9개, 올해는 15개가 열렸습니다. 나무에 달린채로 다익어 그런지 맛이 참 좋습니다.. 

포항으로 향하는길 중앙고속도로 단양휴게소 뒷뜰에서 가을 햇살을 잡아 보았습니다.

코스모스가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합니다

조금전까지는 운전하는 나만 남겨두고 모녀가 고개를 흔들며 졸아대더니 금새 표정이 밝아졌습니다.

가을의 색감이 곱기도 하네여....

 

 

 

지나던 여행객들이 한줄의 소원을 남겼나 봅니다.

 

입 찢어질까 겁나네요...이래가꼬 포항엔 언제 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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