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양평 5일장

풀쪼가리사랑 2007. 3. 3. 22:50

 

양평역뒤 철로변에서 3일과 8일에 양평 재래장이선다

시골장이 늘 그렇듯 싱싱한 농산물과 후덕한 인심이 좋아 휴일에 장이 서는날이면

어김없이 양평을 다녀온다.

 

아들곁으로 오시겠다고 정든 대구를 떠나 수도권으로 오신 부모님이 늘 답답해 하실것 같기도 하고

시골장을 구경하시길 좋아하시는 아버님 생각에 점심나절에 전화를 드렸다.

양평장에나 다녀오시지요... 얼마나 좋아하시는지.이렇게 좋아하시는걸 자주 모시지 못해 맘이 안쓰럽다.  여든이 다되가시는 부모님을 모시고 드라이브겸 46번 경춘국도로 금남리를 거쳐 양평으로 향했다.

검은콩으로 기른 콩나물, 청량고추,조선파,간쳐진 갈치,열무두단, 오늘은 내일이 정월대보름이라

부럼도 많이 나왔다. 땅콩한봉지 2천원,호두한봉지 3천원에 샀다.

 

시장통을 이리저리 구경삼아 돌아다니는데 오늘따라 돼지족발 삶는 냄새가 얼마나 구수하게

느껴지는지 한접시 얼마냐 물었더니 만이천원이라는데 참 푸짐하다 5식구는 한끼 넉넉할것 같다.

금방 삶아내서 그런지 살결이 야들야들한게 먹음직 스럽다. 저녁전에 먹고자 한접시 챙겼다.

달래,도라지,상추,고사리,시래기 삶아놓은것 등.. 보름날 오곡밥과 함께할 나물들이 많이 나와있었다.

 

그외 시장풍경

 

 각종 젓갈 파는곳도 있고

 

 

생선 파는곳

 

 

금방 삶아낸 족발

 

 

목기를 파는곳

 

 

싱싱한 야채

 

 

시금치 미나리 파는곳

 

 

 

 

 

 

 

 

흥정하는 맛도 있고 언제나 푸근한 양평 5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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